스페인 국가대표팀은 2024년 유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무적함대의 명성을 떨쳤습니다.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베스트 11명에 대해 포지션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1. 골키퍼 - 우나이 시몬
우나이 시몬은 2020년 9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이후, 꾸준히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특히 2022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수비 리딩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빌바오 소속으로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유로 2024에서는 결승까지 환상적인 선방 능력을 선보이며 스페인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네이션스 리그 결승에서는 승부차기에서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로 2024에서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2. 왼쪽 풀백 - 쿠쿠레야
첼시 소속의 쿠쿠레야는 유로 2024에서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 출전하여 546분을 소화했습니다. 90%의 높은 패스 성공률과 아홉 번의 롱 패스 성공, 일곱 번의 기회 창출, 75% 태클 성공률, 그리고 63.5%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여덟 번의 가로채기와 21번의 리커버리로 수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니코 윌리엄스와의 호흡을 통해 왼쪽 측면 공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3. 오른쪽 풀백 -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의 카르바할은 강력한 수비와 동시에 공격 전개에 기여하는 능력으로 라이트백 역할을 수행합니다. 오버래핑과 크로스 능력이 뛰어나며,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유로 2024에서도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부상 이력이 있지만 여전히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센터백 - 라포르트
프랑스 출신이었던 라포르트는 2021년 스페인으로 귀화하며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유로 2020을 시작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유로 2024에서도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빌드업 능력과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며, 팀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5. 센터백 - 르노르망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인 르노르망은 프랑스 출신이지만 스페인으로 귀화하여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강력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으로 유로 2024에서 라포르트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네이션스 리그와 유로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6. 수비형 미드필더 -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는 현대 축구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으며, 발롱도르 수상까지 이뤄낸 선수입니다.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으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2024년 큰 부상을 겪었지만 여전히 중원의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7. 중앙 미드필더 - 페드리
바르셀로나 소속의 페드리는 스페인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경기를 조율하고 창의적인 패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중원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8. 중앙 미드필더 - 다니 올모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라이프치히를 거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다니 올모는 다재다능한 플레이메이커입니다. 유로 2024에서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멀티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9. 왼쪽 윙어 - 니코 윌리엄스
빌바오 출신의 니코 윌리엄스는 빠른 돌파력과 강력한 공격 능력으로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MVP를 차지했고, 현재도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0. 오른쪽 윙어 - 라민 야말
17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 중인 천재 유망주입니다. 다양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미래의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1. 원톱 공격수 - 알바로 모라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AC 밀란과 터키 리그에서도 활약했던 모라타는 여전히 대표팀의 핵심 스트라이커입니다. 유로 2024에서도 중요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결론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유로 2024 우승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강력함을 입증했습니다. 이 11명의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을 기반으로 2026 월드컵에서도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페인 축구의 영광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